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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4

[생각정리] 성급한 이행보다 점진적 이행이 더 빠르고 좋은 결과를 낳는다. 요새 살을 빼느라 운동을 하고 있다. 작년에는 10km 마라톤을 완주하는게 목표였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마라톤이 자꾸 취소되어버려서 나도 모르게 긴장의 끈을 놓고 런닝을 흐지부지하게 했었다. 그렇게 되자 자기관리에 소홀하게 되었고, 이젠 다시 마음을 잡고 살을 빼고 10km 마라톤이 목표가 된게 아니라, 스스로 멋지게 살고 싶어서를 목표로 세우고 하다보니 어느덧 런닝 2주차만에 4kg을 감량하게 되었다. 처음엔 그저 천천히 뛰는 것에 의의를 두고 뛰었다. 간만에 하는 런닝이라 신체에 부담을 주기 싫었고 다음 날 또 출근을 이어가야 하는 사노비이기에..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운동량을 늘려가며 런닝 2주차를 맞이하였다. 런닝 2주차인 요즈음, 다시 5km 런닝 페이스가 5분대로 돌아왔다. 간만에 5분대로 진.. 2022. 4. 14.
[런닝 일기] 슬럼프가 온 나태한 런닝. 나이키 런 클럽 일요일에 3세트로 인터벌 런닝을 하고 이틀만에 하는 런닝 요새 좀 많이 먹었고 또 재택을 오래 하다보니 살이 제법 많이 불어났다. 덕분에 몸도 무거워지고 달리는 데 점점 무릎이 아파지는 것 같다 하하.. 요즘 런닝하면서 점점 갖가지 타협과 핑계가 늘어난다. 런닝은 꾸준히 한다. 문제는 중간에 타협을 너무 많이 한다. 원래 웬만하면 10km를 다 달리려고 노력했다. 근데 요새는 3km, 5km 이렇게만 달린다. 호흡이 불안정해서 앞쪽 배가 땡기면 멈춰버리고 비가 내린 후 런닝하면 트랙이 미끄러워서 중간에 멈춰버리기 쉽상이다. 오늘도 달리다가 좀 처져서 그리고 호흡 불안정으로 앞 배가 땡겨서 중간에 멈춰버렸다. 이제 달릴 때 웬만하면 6분대 페이스가 안나오게 하려고 노력중인데 6분대가 나와버렸네.. 페이스 .. 2021. 2. 3.
[런닝 일기] 나이키 줌 에어 페가수스 37 구매 후기, 인터벌 런닝 후기 1월 마지막 날 드디어... 새 런닝화를 샀다. 바로 바로 나이키 줌 에어 페가수스 37 블랙&화이트 모델! 기존에 쓰던 나이키 다운쉬프터 고생 많았다! 확실히 신발이 비싼 값을 하는 것 같다. 쿠션도 빵빵하고 신발 밑이 굴곡져 있어서 발로 딪고 나갈 때 힘이 덜 들고 추진력을 얻었다. 무엇보다 신발이 가볍고 신발 안쪽이 착 감기는 듯 한 안쪽에 스판같은 것이 있어서 발을 착 감싸는 느낌이 들어서 신발이 잘 벗겨지지 않는 구조로 되어있다. 이 신발을 신고 오늘 런닝을 하였다. 호수공원에 도착해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런닝을 하였는데 이게 웬걸.. 트랙이 젖어있었고 신발이 새 신발이어서 그런지 굉장히 미끄러웠다. 오늘은 분명 비도, 눈도 안왔고 별 탈없이 런닝을 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안고 런닝을 하러 .. 2021. 2. 1.
[런닝 일기] 나이키 런 클럽 3km 런닝, 페이스를 끌어 올려 오늘은 런닝하기 정말 좋은 날이었다. 미세먼지도 좋음이고 코스도 미끄럽지도 않았다. 어제 대략 5'32" 페이스로 8.5km를 달리고 오늘은 좀 더 빠른 속도로 달려봤다 저녁을 빨리 먹어서 그런지 옆구리, 배가 많이 아프지는 않았다. 근데 확실히 속도가 평소보다 빨라서 그런지 오르막길 오를 때 숨이 많이 차긴 했다. 그런데 뛰면서 느낀건데 의지의 차이가 좀 있는 것 같다. 좀더 참고 뛰면 뛸 수 있었다 그동안 옆구리 아프고 배가 아프면 속도를 많이 줄였다. km당 페이스도 점점 편차가 심해졌다. 오늘 뛰면서 페이스가 6분대로 떨어지지 않는건 고무적인 일같다. km당 페이스 편차도 적게 유지하며 레이스를 마쳤다. 내일도 이 페이스로 5km를 달려볼 예정이다. 부디 제발 미세먼지가 좋고 날씨도 좋기를.. 2021. 1. 28.
[런닝 일기] 비 온 뒤 런닝, 너무 미끄럽다. 약간의 미세먼지 런닝 오늘은 미세먼지가 양호, 초미세먼지가 약간의 높은 수치로 나쁨을 기록했다. 이제 한달도 남지 않은 마라톤 일정 때문에 오늘도 안뛰지 않을 수 없었다. 미세먼지가 있어서 그런지 목이 조금 아프긴 하다 속도가 떨어지는 구간을 보면 원래 항상 오르막 뛸때 떨어지긴 하지만 의외로 나무 마룻길이 비오고 난 뒤라 너무 미끄러웠다. 달리다가 흠칫하면 너무 미끄러워서 자빠질뻔 했다. 그리고 미끄러운 구간을 달릴 때 잰걸음 달리기를 했는데 허리가 너무 아팠다. 달리기하기에 썩 그렇게 좋은 날은 아니었던 것 같다. 처음에 페이스를 천천히 가져가서 그런지 오늘은 키로미터당 페이스 편차가 그렇게 심하진 않았다. 오늘 10km를 달렸어야 했는데 내일도 달리기 위해서 허리 보호차원에서 1.5km 남기고 달리기를 멈췄다. 내일은 .. 2021. 1. 27.
[런닝 일기] 미세먼지 런닝, 폐가 아프다 오늘 오전에는 미세먼지가 좋음이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저녁에 런닝을 풀로 할 수 있을거라는 행복회로를 돌렸다. 저녁이 되더니,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변했다. 최근에 일주일에 한번 꼴로 달리기를 해서 체력적으로 많이 부족함을 느꼈기에 미세먼지가 나빠도 조금이라도 달리자는 마음을 먹었다. 어제는 두번 뛰었다. 처음에는 다소 빠르게 4분 50초대 뛰고나니까 미세먼지 때문인지 숨쉬는 것이 아팠다. 이런 짱개새끼들.. 언제까지 이렇게 미세먼지로 당해야하나... 두번째 런닝은 마스크를 정석으로 쓰고 뛰었다. 실제 마라톤 한다고 생각하고 10km를 달릴 생각으로 초반 페이스를 천천히 가져갔다. 첫번째 런닝보다는 호흡도 안정적이고 평균 페이스 등락이 심하지 않았다. 내일 미세먼지가 풀린다면 두번째 런닝 속도로 한번 뛰..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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