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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프록시 방식을 사용해보자.
MyLogger.java
@Component
@Scope(value = "request", proxyMode = ScopedProxyMode.TARGET_CLASS)
public class MyLogger {
private String uuid;
private String requestURL;
public void setRequestURL(String requestURL) {
this.requestURL = requestURL;
}
public void log(String message) {
System.out.println("[" + uuid + "]" + "[" + requestURL + "] " + message);
}
@PostConstruct
public void init() {
uuid = UUID.randomUUID().toString();
System.out.println("[" + uuid + "] request scope bean create : " + this);
}
@PreDestroy
public void close() {
System.out.println("[" + uuid + "] request scope bean close : " + this);
}
}
아래 코드가 핵심이다.
@Component
@Scope(value = "request", proxyMode = ScopedProxyMode.TARGET_CLASS)
- proxyMode = ScopedProxyMode.TARGET_CLASS 를 추가해주자
- 적용 대상이 인터페이스가 아닌 클래스면 'TARGET_CLASS'를 선택
- 적용 대상이 인터페이스면 'INTERFACES'를 선택
- 이렇게 하면 MyLogger의 가짜 프록시 클래스를 만들어두고 HTTP request와 상관 없이 가짜 프록시 클래스를 다른 빈에 미리 주입해둘 수 있다.
이제 나머지 코드를 Provider 사용 이전으로 돌려두자.
LogDemoController.java
package hello.core.web;
import hello.core.common.MyLogger;
import lombok.RequiredArgsConstructor;
import org.springframework.beans.factory.ObjectProvider;
import org.springframework.stereotype.Controller;
import org.springframework.web.bind.annotation.RequestMapping;
import org.springframework.web.bind.annotation.ResponseBody;
import javax.servlet.http.HttpServletRequest;
@Controller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LogDemoController {
private final LogDemoService logDemoService;
// private final ObjectProvider<MyLogger> myLoggerProvider; // Request가 들어와야 오류가 안나는데 애초에 리퀘스트가 없으니 오류가 났음
private final MyLogger myLogger;
// @ResponseBody를 사용하면 넘겨온 문자를 그대로 보낼 수 있다.
@RequestMapping("log-demo")
@ResponseBody
public String logDemo(HttpServletRequest request) throws InterruptedException {
// MyLogger myLogger = myLoggerProvider.getObject();
String requestURL = request.getRequestURL().toString();
myLogger.setRequestURL(requestURL);
myLogger.log("controller test");
Thread.sleep(1000);
logDemoService.logic("testId");
return "OK";
}
}
LogDemoService.java
package hello.core.web;
import hello.core.common.MyLogger;
import lombok.RequiredArgsConstructor;
import org.springframework.beans.factory.ObjectProvider;
import org.springframework.stereotype.Service;
@Service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LogDemoService {
// private final ObjectProvider<MyLogger> myLoggerProvider;
private final MyLogger myLogger;
public void logic(String testId) {
// MyLogger myLogger = myLoggerProvider.getObject();
myLogger.log("service id = " + testId);
}
}
실행해보면 잘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코드를 잘 보면 'LogDemoController', 'LogDemoService'는 Provider 사용 전과 완전히 동일하다. 어떻게 된걸까?
웹 스코프와 프록시 동작 원리
먼저 주입된 myLogger를 확인해보자.
LogDemoController.java
@Controller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LogDemoController {
private final LogDemoService logDemoService;
// private final ObjectProvider<MyLogger> myLoggerProvider; // Request가 들어와야 오류가 안나는데 애초에 리퀘스트가 없으니 오류가 났음
private final MyLogger myLogger;
// @ResponseBody를 사용하면 넘겨온 문자를 그대로 보낼 수 있다.
@RequestMapping("log-demo")
@ResponseBody
public String logDemo(HttpServletRequest request) throws InterruptedException {
// MyLogger myLogger = myLoggerProvider.getObject();
String requestURL = request.getRequestURL().toString();
System.out.println("myLogger = " + myLogger.getClass());
myLogger.setRequestURL(requestURL);
myLogger.log("controller test");
Thread.sleep(1000);
logDemoService.logic("testId");
return "OK";
}
}
아래의 문장을 추가하여 확인해보자.
System.out.println("myLogger = " + myLogger.getClass());
"CGLIB라는 라이브러리로 내 클래스를 상속 받은 가짜 프록시 객체를 만들어서 주입한다."
- '@Scope'의 proxyMode = ScopedProxyMode.TARGET_CLASS) 를 설정하면 스프링 컨테이너는 CGLIB라는 바이트 코드를 조작하는 라이프러리를 사용해서 MyLogger를 상속받은 가짜 프록시 객체를 생성한다.
- 결과를 확인해보면 우리가 등록한 순수한 MyLogger를 클래스가 아니라, "MyLogger$$EnhacerBySpringCGLIB'이라는 클래스로 만들어진 객체가 대신 등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그리고 스프링 컨테이너에 "myLogger"라는 이름으로 진짜 대신에 이 가짜 프록시 객체를 등록한다.
- 'ac.getBean("myLogger", MyLogger.class)' 로 조회해도 프록시 객체가 조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그래서 의존관계 주입도 이 가짜 프록시 객체가 주입된다.
"가짜 프록시 객체는 요청이 오면 그때 내부에서 진짜 빈을 요청하는 위임 로직이 들어있다."
- 가짜 프록시 객체는 내부에 진짜 myLogger를 찾는 방법을 알고 있다.
- 클라이언트가 'myLogger.logic()'을 호출하면 사실은 가짜 프록시 객체의 메서드를 호출한 것이다.
- 가짜 프록시 객체는 request 스코프의 진짜 'myLogger.logic()'를 호출한다.
- 가짜 프록시 객체는 원본 클래스를 상속 받아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객체를 사용하는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는 사실 원본인지 아닌지도 모르게,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다형성)
"동작 정리"
- CGLIB라는 라이브러리로 내 클래스를 상속 받은 가짜 프록시 객체를 만들어서 주입한다.
- 이 가짜 프록시 객체는 실제 요청이 오면 그때 내부에서 실제 빈을 요청하는 위임 로직이 들어있다.
- 가짜 프록시 객체는 실제 request scope와는 관계가 없다. 그냥 가짜이고, 내부에 단순한 위임 로직만 있고, 싱글톤처럼 동작한다.
"특징 정리"
- 프록시 객체 덕분에 클라이언트는 마치 싱글톤 빈을 사용하듯이 편리하게 request scope를 사용할 수 있다.
- 사실 Provider를 사용하든, 프록시를 사용하든 핵심 아이디어는 진짜 객체 조회를 꼭 필요한 시점까지 지연처리 한다는 점이다.
- 단지 애노테이션 설정 변경만으로 원본 객체를 프록시 객체로 대체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다형성과 DI 컨테이너가 가진 큰 강점이다.
- 꼭 웹 스코프가 아니어도 프록시는 사용할 수 있다.
"주의점"
- 마치 싱글톤을 사용하는 것 같지만 다르게 동작하기 때문에 결국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 이런 특별한 scope는 꼭 필요한 곳에만 최소화해서 사용하자.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유지보수하기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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